크레아티닌 정상치
크레아티닌 정상수치는 신장 기능 검사에서 가장 자주 확인하는 수치 중 하나예요. 다만 크레아티닌은 신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량, 수분 상태, 운동, 식사 같은 일상 요인에도 영향을 받아서 결과를 한 번에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아래 내용을 따라가면 검사지를 보고도 의미를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성인 혈청 크레아티닌은 보통 남성 약 0.7에서 1.3 mg/dL 여성 약 0.5에서 1.0 mg/dL 범위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아요
- 수치가 정상이어도 eGFR과 소변 단백을 함께 봐야 신장 상태를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요
- 탈수나 격한 운동만으로도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 크레아티닌이 높게 나왔다면 추세와 동반 검사가 핵심이에요
1. 크레아티닌이란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에너지를 쓰는 과정에서 생기는 노폐물이에요. 혈액을 통해 신장으로 이동한 뒤,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돼요. 그래서 혈액검사에서 크레아티닌을 보는 이유는 신장이 걸러내는 능력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예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크레아티닌이 근육량과도 연관이 크다는 점이에요. 근육이 많은 사람은 같은 신장 기능이어도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고, 마른 체형이나 고령자는 수치가 낮게 나와도 신장 기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크레아티닌 단독 수치보다 eGFR 같은 계산값을 함께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요.
2. 크레아티닌 정상수치 기준
검사지에는 보통 참고치가 함께 적혀 있지만, 병원과 장비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달라요. 아래 표는 많은 기관에서 안내하는 대표적인 범위를 이해용으로 정리한 내용이에요. 본인 검사지는 검사 결과지에 표기된 참고치를 우선으로 보시면 좋아요.
| 구분 | 혈청 크레아티닌 참고 범위 | 단위 |
|---|---|---|
| 성인 남성 | 약 0.7에서 1.3 | mg/dL |
| 성인 여성 | 약 0.5에서 1.0 | mg/dL |
단위가 µmol/L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때는 대략 mg/dL 값에 88.4를 곱하면 µmol/L로 환산돼요. 반대로 µmol/L 값을 88.4로 나누면 mg/dL로 볼 수 있어요.
또 하나 기억하면 좋은 점은 정상 범위 안에 있어도 안심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부분이에요. 고혈압, 당뇨, 단백뇨 병력이 있거나 고령이라면 eGFR과 소변검사를 같이 확인하는 편이 안전해요.
3. 수치가 높아지는 대표 원인
크레아티닌이 높아졌다고 해서 무조건 신장 질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우선은 아래처럼 일시적 상승인지, 실제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신호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 수분 부족이 있으면 혈액이 농축되면서 수치가 올라가 보일 수 있어요
- 격한 운동이나 근육 손상 이후에도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어요
- 고기나 단백질 보충이 많았던 날은 검사 결과가 높게 나올 수 있어요
- 약물 영향으로 신장 혈류가 변하거나 크레아티닌 배출 과정이 달라질 수 있어요
- 급성 신장 손상이나 만성 신장 질환이 있을 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요
- 요로 폐쇄 같은 배출 문제도 수치를 올릴 수 있어요
특히 단기간에 갑자기 올라간 경우라면 최근의 감염, 탈수, 약 복용, 조영제 검사 여부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4. 검사 결과 해석과 추가 검사
크레아티닌을 해석할 때는 한 번의 숫자보다 내가 평소 어느 정도였는지가 더 중요해요. 평소 0.8 정도였던 사람이 1.1로 올랐다면 정상 범위 안이라도 변화 폭을 눈여겨봐야 하고, 반대로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1.2가 나왔다면 그 자체로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실무에서는 다음 항목을 함께 봐요.
- eGFR 수치로 신장 여과 기능을 함께 판단해요
- 소변검사로 단백뇨와 혈뇨 여부를 확인해요
- 소변 알부민 크레아티닌 비율은 초기 신장 손상 신호를 찾는 데 도움이 돼요
- BUN, 전해질, 빈혈 관련 수치 등도 함께 확인해요
- 초음파는 결석, 폐쇄, 구조적 이상 여부 확인에 도움 될 수 있어요
eGFR은 일반적으로 90 이상이면 정상 범위로 안내되고, 60 미만이 지속되면 신장 기능 저하 가능성을 더 적극적으로 평가해요. 또한 신장 질환은 단기간 수치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일정 기간 지속 여부가 중요해요.
바로 진료가 필요한 신호가 의심되면 지체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거나 갑자기 붓기와 호흡곤란이 생기거나 심한 구토와 무기력감이 동반되면 의료진 상담이 필요해요.
5. 수치 관리와 생활습관
크레아티닌 수치를 관리한다는 말은 단순히 숫자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신장에 부담을 줄이는 생활을 만든다는 의미에 가까워요. 원인에 따라 접근이 달라서 아래 내용을 기본 원칙으로 보시면 좋아요.
- 수분은 과하지 않게 꾸준히 유지해요. 탈수만 피하고 본인 질환에 맞춘 섭취가 좋아요
- 검사 전날 과한 운동은 피하는 편이 안전해요. 근육 부담이 크면 일시 상승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단백질은 과다 섭취보다 균형이 중요해요. 보충제는 복용 목적과 신장 상태를 먼저 점검해요
- 진통제는 습관적으로 장기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요. 필요 시 의료진과 상의가 좋아요
- 혈압과 혈당 관리는 신장 보호의 핵심이에요. 꾸준한 측정과 관리가 도움이 돼요
- 염분을 줄이면 부종과 혈압 관리에 유리해요. 가공식품 빈도를 낮추는 것부터 시작해요
만약 크레아티닌이 높게 나온 상태가 지속된다면 단기간 민간요법에 기대기보다 원인 확인과 추적 검사를 우선으로 두는 것이 안전해요. 숫자 하나에 불안해지기보다, 같은 조건에서 재검을 하고 eGFR과 소변 결과를 함께 보는 흐름이 가장 도움이 돼요.
6. 자주 묻는 질문 Q&A
Q. 크레아티닌이 정상인데도 신장 문제가 있을 수 있나요
A. 가능해요. 근육량이 적거나 고령이면 크레아티닌이 낮게 나와도 eGFR이 낮을 수 있어요. 단백뇨가 있으면 eGFR이 정상에 가깝더라도 신장 손상을 의심할 수 있어서 소변검사를 함께 보는 것이 좋아요.
Q. 운동을 하면 크레아티닌이 올라가나요
A. 격한 운동이나 근력 운동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어요. 검사 결과가 애매했다면 비슷한 컨디션으로 재검을 해보는 것이 해석에 도움이 돼요.
Q. 물을 많이 마시면 수치가 내려가나요
A. 탈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높아진 경우라면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신장 기능 저하가 원인이라면 물만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심부전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분은 과도한 수분 섭취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
Q.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크레아티닌이 무조건 올라가나요
A. 무조건은 아니지만 고단백 섭취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신장 기능이 경계선이거나 단백뇨가 있다면 보충제는 섭취 목적과 용량을 조절하는 편이 안전해요.
Q. 크레아티닌이 낮게 나오면 좋은 건가요
A. 낮다고 무조건 좋은 의미는 아니에요. 근육량이 적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낮게 나올 수 있어요. 체중 변화, 식사량, 전신 컨디션을 함께 보면서 필요하면 의료진과 상담해보는 편이 좋아요.